산소 부족은 만병의 근원
"산소부족이 만병의 근원이다" (독일, Dr. Warburg)
그러나 체온이 높아지거나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 자외선 등으로 체내의 에피네프린의 농도가 높을 때 또는 공해, 유해물질 등에 의해서도 활성산소가 급격히 증가된다.
건강한 상태일 때는 활성산소를 우리 몸 속의 SOD(Superoxide dismutase, 항산화제)와 카탈라제(catalase)가 자동적으로 제거하므로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스트레스, 노화, 공해, 과로, 유해식품, 환경호르몬 등은 활성산소를 과다하게 생성하여 우리 몸 안의 산소를 다량 소비시킴으로써 심각한 산소부족 현상을 일으킨다.
활성산소는 결합력과 산화력이 강력하여 어느 것과도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세포 인지질의 전자를 빼앗고 DNA를 손상 시켜 세포를 굳게 하여 노화시키고 여러 가지 질병과 암세포로 변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신진대사 과정의 부산물로 생긴 수소이온(H+)도 산소를 대량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발암요인이 될 수 있다.
산소가 부족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어 신체가 약한 상태로 되었을 때, 산소를 보충하면 병이 호전된다는 사실은 의학의 기초 이론이다. 영양섭취를 균형 있게 하고, 운동, 명상, 지압, 요가 등을 하는 것도 산소부족을 해결하려는 시도이다.그러나 이미 병이 든 사람이나 바쁜 사람들이 이런 방법을 써서 산소를 보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것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천연의 물질이 바로 ‘항산화제(SOD)’이다.
뇌, 심장, 간장 등 세 기관은 특히 산소가 결핍되기 쉽다. 150억 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된 인간의 뇌는 중량이 체중의 의2.5~4% 정도(성인 남자는 평균 1,400g,여자는 1,250g)이지만, 우리 몸이 소비하는 산소의 20~30%를 소비한다. 따라서 두통도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의 최대적? 활성산소
‘인간의 천수는 125세’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고도로 산업화된 현대사회에서는 생존경쟁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공해, 오염된 물, 유해식품 등이 우리 몸 속의 산소를 빼앗거나 과다하게 소모시켜 산소부족 현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인간은 면역기능이 약화되어 갖가지 질병에 잘 걸리게 되므로 천수를 다 누리지 못한다.
현대의 경쟁 사회에서는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살고 있다. 스트레스는 산소를 극심하게 부족하게 하는데, 스트레스나 울화가 심하면 뇌에서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e)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지 못하게 하고, 각 세포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져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여러 병원균에 감염되기 쉬워 병에 잘 걸리는 체질이 된다.
이와 같이 현대 병은 대부분 산소부족으로 인하여 발병하는데, 건강한 생활 및 식습관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면역기능’이란 무엇인가?’
아무리 깨끗하게 그릇이나 식탁을 닦더라도, 정성껏 청소기를 사용 하더라도 완전하게 세균을 없앨 수는 없다. 독감이나 신종 플루가 유행하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사용해도 바이러스의 침입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이와 같이 인체 내에 침입한 세균이 각종 질병을 일으키거나 잘못 생겨난 세포가 증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로서 이것을 막지 않으면 건강을 헤치게 된다. 이것을 예방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면역기능이다.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입하여 그 속에서 증식한다. 그러나 면역계가 정상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여 제거 하므로 그 이상의 감염을 막아 준다.
아직 혈액이나 장기의 이식이 어려운 까닭도 이식 받은 사람의 면역계가 이식된 장기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이식된 세포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거부반응은 면역세포가 이식된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공격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따라서 장기이식의 경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 감염 등에 저항하는 면역력이 약해지는 부작용도 있다.
면역세포 중의 하나인 마크로파지는 잘못 생겨난 세포나 수명을 다해 필요 없게 된 세포를 발견하면 모조리 먹어 치워 제거하는 구실을 한다. 몸을 수호하는 데 가장 중요한 면역활동은 혈액의 구성 성분인 백혈구에 의해 주로 이루어진다.
면역세포 중의 하나인 마크로파지는 잘못 생겨난 세포나 수명을 다해 필요 없게 된 세포를 발견하면 모조리 먹어 치워 제거하는 구실을 한다. 몸을 수호하는 데 가장 중요한 면역활동은 혈액의 구성 성분인 백혈구에 의해 주로 이루어진다.
혈액의 45%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을 사용하여 혈관을 통해 산소를 몸의 구석구석까지 운반한다. 혈소판은 출혈을 멈추게 하는 기능을 한다.
백혈구는 면역활동의 주역으로 림프구, 마크로파지, 과립구의 세 가지로 분류된다.이중 림프구가 면역의 주요 역할을 하며, T세포와 B세포가 있다. T세포는 흉선(胸線)에서, B세포는 골수(骨髓)에서 만들어지며, 탐식세포인 마크로파지는 이물질(抗原)을 잡아먹는다.
면역이란 이들 백혈구의 면역세포가 공동으로 항체를 만들거나 직접 면역세포로 작용하여 생체에 침입한 병원균을 제거하거나 암을 포위하여 암세포의 분열과 증식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말한다.
우리 몸 안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탐식세포가 이상세포 여부를 확인하여 일차적으로 공격해 이물질을 약화시킨 후, 림프구계 세포에게 정보를 보고하면 B세포는 항체를 만들기 시작한다.
B세포는 직접 항체를 만들고, T세포는 이물질을 식별하여 B세포에게 정보 보고를 하여 항체를 만들게 한 다음, B세포가 무차별하게 항체를 만들지 못하게 조절한다. 그러므로, T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 자연히 면역력도 약화되어 암이나 난치성 성인병이 생길 수 있다.
T세포나 B세포 같은 림프구가 이물을 제거하는 능력은 20세 전후에 최고에 달했다가 점차 저하되어 노년기에는 아주 낮아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을 제거하는 능력이 급속하게 쇠퇴하게 된다. 병원체를 죽이는 항생제를 아무리 많이 투여하여도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면 별 효과가 없다. 노인들의 사망원인 중 1위가 병원체에 의한 감염 증이라는 것만으로도 면역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천부의 자연치유력인 면역기능이 제 역할을 다할 때 인간을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천수를 누리게 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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